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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위험 수준에 다다르면서 강릉시는 강도 높은 제한급수 조치에 나선 상태다. 지난 20일 수도 계량기를 50% 잠그는 1단계 제한급수에 돌입한 데 이어 지난 27일부터는 75%를 잠그는 2단계를 시행 중이다.
추가 급수 확보를 위해 하류 남대천에서 하루 1만 톤의 물을 저수지까지 끌어올리고, 급수차 30여 대를 투입해 홍제정수장에도 하루 800t을 공급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문제는 당분간 가뭄 해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주말 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지만 강릉 지역은 미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은 강수량이 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이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한편 강릉시는 월요일인 오는 9월 1일 시청에서 ‘가뭄대응 비상대책 2차 기자회견’ 열고, 격상된 조치와 향후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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