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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고 내리기 쉬운 저상버스 1500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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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3.04.17 11:15:00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계획' 발표
저상버스 지속도입 및 시각장애인용 음성신호기 확대

저상버스의 내부. 서울시는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이 승하차가 편한 저상버스를 2015년까지 1500여대 도입해 시내 버스중 저상버스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시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개선계획에는 저상버스 및 지하철 엘리베이터 확충을 비롯해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안전한 지하철 승하차를 위한 자동안전발판 확대 설치 등이 포함됐다.

우선 2015년까지 저상버스를 매년 500대 규모로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타고 내리는 문이 낮아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이용이 편하다. 특히 휠체어 고정장치가 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버스 7500여대 중 저상버스는 2018대였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엘리베이터는 올해 26대, 내년 이후에는 111대를 추가 설치한다. 지하철역 엘리베이터는 287개 역에서 798대가 운영 중이다. 지하철 승강장이 곡선으로 이뤄져 열차와 승강장 틈새가 9cm 이상 벌어진 124개의 곡선 지하철역에는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해 교통약자들의 승하차 편의를 돕는다. 또한 장애인콜택시는 올 연말까지 100대를 추가 도입해 총 460대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된 음향신호기도 매년 1000여대를 추가 설치해 2016년까지 1만1200여대로 늘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이용환경 전반에 걸쳐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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