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1위 암인 폐암 중 약 15%를 차지하는 소세포폐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쉬 토마스 박사가 이끄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약물의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다량의 소세포폐암 환자 샘플로 도출한 약물효능평가 모델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딘3 과발현 및 잠재 바이오마커를 식별하고 표적치료제의 항암활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효과적인 소세포폐암 신규 표적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위해 ABN501 개발과 기술이전(LO)에 속도를 내겠다”며 “ABN501을 활용한 다양한 약물 모달리티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