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 협력으로 양국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빈펄 랜드마크 81 호텔에서 ‘한·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베트남 최대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베스핀글로벌과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 베트남 전자결제 기업 ‘모모(MoMo)’ 등 기업들이 디지털 협력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종료 후에는 스마트시티 내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베트남 기업들에 대한 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소프트웨어(SW)·플랫폼 등 ICT분야 120개 기업과 관계장 300여명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헬스케어, 물류, 금융 등 국가차원에서 디지털전환(DX)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국내 SW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