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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다시 무대에 오르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공개 오디션은 1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주인공 ‘단’과 ‘진’을 비롯해 극 중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인물 ‘진’을 포함한 골빈당 멤버들, 그리고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배우들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 달 9일 오후 5시 합격자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한 지원자는 다음 달 14~22일 지정곡, 자유곡, 지정안무로 구성된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L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과 안무부터 랩, 힙합 등 배우의 재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기성 배우를 포함해 신인 배우들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내년 6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