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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고위험 화학공장 위험경보제 실시..1394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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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17.04.09 12:00:00

경보제 참여기업 2014년 60곳서 매년 증가
10일 사업장 경보등급 확정

△정부가 고위험 사업장(PSM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화학사고 위험경보제를 시행한다. 인천에 있는 한 화학공장의 전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봄철 화학공장 대정비 및 보수기간을 맞이해 고위험 사업장(PSM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화학사고 위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PSM사업장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7개 화학업종 사업장과 51종의 유해위험물질을 규정량 이상 사용하는 유해·위험설비를 보유해 공정안전관리(PSM) 제도로 관리하는 화학공장을 말한다.

화학사고 위험경보제란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고위험 화학공장에서 화재·폭발·누출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별로 위험작업을 미리 파악해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2014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위험경보제에 참여한 사업장은 △2014년 5~7월 60곳 △2014년 4분기(10~12월) 271곳 △2015년 4분기 1079곳 △2016년 4분기 1226곳 △올 2분기 1394곳으로 늘고 있다.

위험경보는 파악한 위험징후 분석 결과에 따라 사업장 및 지역별로 관심·주의·경계 등 3단계로 발령하며, 등급별로 집중 기술지도, 진단 및 감독을 실시한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안전보건공단의 e-PSM시스템을 통해 1394개 사업장의 위험정보를 수집했다. 그중 위험 징후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 후 이달 10일 ‘사업장 경보등급’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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