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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의 건축물들은 단순이 옛 모습을 본뜬 것을 넘어 고증을 거쳐 백제 특유의 절제되고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삼국시대 왕궁의 모습으로 최초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사비궁은 중국, 동궁, 서궁으로 구성돼있는데요. 그 중 중심 건물인 중궁은 왕의 하례식이나 국가적 의식이 열리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중궁의 천정전은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해수(아이유)가 오상궁을 구하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던 순간 그녀 곁에서 왕소(이준기)가 조용히 비를 막아주던 명장면의 촬영지였다고도 합니다.
사비궁을 지나면 화계로 연결되고 오른쪽으로 능사와 능사 5층석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능사 5층석탑인데요. 백제문화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기도 하고 위엄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능사 5층 석탑 앞 쪽에 엽서를 구매하는 기계도 있는데요. 옆서를 위아래로 돌리면 검이불루 화이불치(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게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글자가 나타납니다. 종에 각자 소원을 쓴 종이를 함께 걸어놓은 줄도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능사 5층석탑은 높이가 38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반 아파트에 비춰보면 약 13층에 이르는 높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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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성은 한성백제 시기의 성으로 사비궁과는 다른 시대 백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죠. 능사 앞에는 연꽂지와 수경정이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능사 5층 석탑과 어우려져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역사박물관도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권합니다. 다양한 전시 자료와 모형, 영상 등이 있어 백제 건축 양식과 생활상 등을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무더위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 시원하게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백제문화단지는 밤에 가면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조명들을 받은 백제문화단지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낮과 다른 백제문화단지를 즐길 수 있으니 재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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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단지는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백제문화단지과 생각보다 꽤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개조한 전기어차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기어차가 많지 않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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