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개년 연속 감익 흐름을 마무리 짓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NB라텍스·타이어고무·페놀유도체·혼소발전소 등 사업 중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NB라텍스 글로벌 업황이 4년 만에 반전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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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NB라텍스 글로벌 공급과잉이 끝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5개년 동안 141만톤 설비 증설로, 총 생산 능력이 210만톤에서 351만톤으로 67% 급증했다.
그러나 2021년 36만톤, 2022년 50만톤, 2023년 14만톤, 2024년 36만톤 확장 이후 2025년 말레이시아 Top Glove㈜ 5만톤에 그치고, 2026년 일본 Zeon㈜ △7.5만톤 설비 폐쇄가 예정되어 있다.
또 2025년 글로벌 총 수요는 218만톤으로, 전년 대비 15%(수요 증분 28만톤)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 중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고무장갑 재고 확충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NB라텍스 스프레드도 3년간 톤당 400달러 바닥(평균 640$)에서 점차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025년 Capex 규모는 3000억원(EPDM 7만톤, 솔루션SBR 3.5만톤 확장)인 반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할 수 있는 현금 규모는 5030억원”이라며 “약 2000억원 현금이 쌓이는 구조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성장동력 확장을 위해 특수 고무 체인 M&A에 나설 수도 있어 둘 다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