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Arm 기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인 티맥스소프트, SK텔레콤, HPE코리아, 암페어 컴퓨팅 총 4개 기업이 공동 주관한다.
4개 사는 암페어 Arm 기반 제품의 비즈니스 혁신성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암페어의 Arm 기반 서버는 저전력·고효율성을 실현해 IT 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다. 급증하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수요를 비용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 모델이 필요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암페어 Arm 기반 미들웨어(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는 티맥스소프트의 신사업으로 HPE코리아, SK텔레콤과 손잡고 개발, 고도화 중이다. 올해 초 새롭게 오픈한 자사 홈페이지에 암페어 Arm 기반 서버 제품을 적용해 사업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부터 Arm 사업을 본격화해 중소·중견(SMB) 기업 중심의 레퍼런스를 먼저 쌓고, 향후 제품을 범용 서비스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증된 성능과 안정성 △TCO(총소유비용) 절감 △전환비용 제로(Zero)화 △이종 인프라 통합 관리 △안정적인 기술지원 등을 아우른 차별화된 제품으로써 공공, 금융, 기업,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등 고객의 그린 IT 실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함께하는 기업과 공동 세미나 외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는 등 사업 기회 발굴과 의미 있는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한다.
장기적으로는 Arm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기업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표준 미들웨어’로 구성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능도 탑재해 구축 및 관리 비용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탄소중립 기조와 더불어, AI로 인해 클라우드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이 조성된 가운데, 고성능, 저발열성 IT 인프라를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다양한 역량 있는 기업이 협업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생태계에 맞춤화된 클라우드 제품을 선보이고, 공공, 금융,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더 나은 IT 전략 수립을 돕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