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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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 캠(VC23GA)은 풀HD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며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다.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웹(web)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연결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중 홈트레이닝, 댄스 강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카메라를 활용해 자신의 동작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보며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플렉시트(Flexit)’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LG 스마트 캠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원격으로 일대일 개인 강습을 받을 수 있다.
LG TV에 스마트 캠을 연결해 화상 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대형 화면에서 회의 자료와 참여자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할 전망이다.
또 스마트 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 커버를 덮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LG 스탠바이미 고(Go)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모든 스마트 TV와 호환된다.
LG 스마트 캠은 현재 한국, 미국 온라인 브랜드샵에 이어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지역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14만2000원이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 TV 내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앞세워 고객이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 경험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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