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품 지원

함지현 기자I 2023.02.28 09:30:55

5000만원 상당 겨울용 침구·담요 등으로 구성
중기사랑나눔재단·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브자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현지 구호를 위해 총 50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준비했다. 이 중 2500만원 상당 침구류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탁했다. 또, 다음달 중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구호물품은 각 기관을 통해 튀르키예 지역 이재민에게 지급한다.

이브자리는 추위를 겪고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방한 기능을 강화해 제작한 겨울용 침구와 담요 등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수많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안전한 복구 이뤄지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브자리는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전남과 강원 지역 등의 수재민 지원, 대구와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국내외의 재해 발생 시 긴급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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