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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특검 사무실에서 잠시 머무른 뒤 수사관들과 동행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10시30분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심사는 조의연(51·사법연수원 24기) 영장전담부장판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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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 안민석 “이재용 구속 이끈 노승일 부장을 도와주세요” - 최순실 "대통령도 바뀌었으니 의혹 말고 제대로 밝혀달라" - 특검, '의료농단' 김영재 원장 징역 2년6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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