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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안드로이드 노리는 악성코드 43만건..작년보다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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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I 2014.04.30 1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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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랩(053800)은 올 1분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 동향 분석 결과 악성코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1분기에 총 43만5122개의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 샘플이 수집됐다. 이는 지난 해 동기 20만6628개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2년 1분기 1만1923개 대비 36배 증가한 것이며 2012년 전체 악성코드 진단 건수는 26만2699개였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 9만9305개, 2월 23만1925개, 3월 10만3892개가 수집됐다. 1월과 3월에 비해 2월에 악성코드가 증가한 것은 소치 동계올림픽(2월7일~23일)특수를 노린 악성코드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올 1분기 동안 수집된 악성코드를 진단건수 기준으로 분류하면,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 유해 가능 프로그램)가 20만여 건으로 전체 48%를 차지했다. 이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숨어 정보유출, 과금 등 악성 행위를 하는 트로이목마 악성코드의 개수가 19만여 개로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이 두 가지 악성코드 진단 건수가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사용자 몰래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웨어,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다운로더,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앱케어 등이 소량씩 발견되며 뒤를 이었다.

수집된 악성코드의 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트로이목마 유형의 악성코드가 가장 많은 49%를 차지했으며, PUP 유형이 23.3%로 그 뒤를 이었다. 스파이웨어가 이어 11.2%를 기록했고, 앱케어, 백도어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도 트로이목마와 PUP가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해 두 가지 악성코드가 유형에서나 진단 건수에서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실행 자제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 △서드파티 마켓은 물론 구글 공식 마켓에도 악성앱이 등록될 수 있어 평판을 읽어본 후 설치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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