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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4% 상승한 6976.44를 기록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는 0.56% 오른 2만3592.11을 기록했으며,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 뛴 4만9407.66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조업 회복 신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전월(47.9)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1년 만에 기준선인 50을 웃돌았고, 전문가 예상치도 모두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수년간 부진했던 미국 제조업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브라이언 제이컵슨 애넥스 웰스 매니지먼트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듯하다”며 “신규 주문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반등이 일시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제조업 지표 개선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여지를 키운다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제조업 회복 흐름을 감안해 긴축 완화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7월로 보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날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오른 4.27%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는 0.7% 가량 상승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이틀 연속 상승폭을 나타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지난주 급락했던 금과 은 가격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현물 금은 약 4.5% 하락했지만 장중 저점에서는 반등했다. 은 가격도 추가 급락을 피했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를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란 관측에 5% 가까이 급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3% 상승하며 7만8000달러선 위로 올라섰다.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견조한 이익 성장과 비교적 안정된 물가 환경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변동성을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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