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은 △적절한 체중으로 유지 관리 △규칙적인 신체활동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에너지)을 줄이고, 전체 탄수화물 섭취도 줄이기 △건강한 식단 유지 △좋은 생활 습관 유지 △정기적인 검진과 정기진찰로 합병증 막기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해 남자 13.3%(↑1.3%p), 여자 7.8%(↑0.9%p)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는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치료자 기준)은 2019~2021년 대비 남녀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30대 젊은 연령층(19세~29세, 30~39세)의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모두 다른 연령층보다 매우 낮게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특히 당뇨병 유병자 중 조절률은 인지율, 치료율에 비해 낮은 수치로 나타나, 이는 지속적인 생활습관 개선 지지와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간 질병청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20~49세를 대상으로는 당뇨병 인지율을 높이는 등 예방 위주의 정책을, 60대 이상을 대상으로는 유병자에 초점을 맞춰 관리 위주의 정책을 수행해왔다.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에 맞춰 질병청은 생활 속 당뇨병 예방·관리 및 자가관리 제고를 위해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과 수칙별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포스터, 리플릿, 카드뉴스 및 쇼츠영상으로 각각 제작·배포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및 알코올 제한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 전략”이라고 전하며, “평상시에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을 생활화하는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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