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OCI 군산공장을 포함해 12개 대기업 등 총 3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OCI 군산공장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200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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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OCI 군산공장은 노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업무 몰입 및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 및 기숙사, 복지동 운영 등 제반 환경 조성 △임금 경쟁력 확보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에 함께 노력해왔다.
한편, OCI는 군산, 광양, 익산, 포항 총 4개 사업장별 노동조합을 운영하며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격월로 4개 사업장의 노조위원장과 인사 임원이 참여하는 정기 노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각 사업장별 개선 요구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통 강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OCI 김유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그 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노사 양측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