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5.09% 하락한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파두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568억원으로 전년(15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24억원으로 전년보다 60% 줄었다.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으로 기업가치 1조원대의 몸값을 받으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2, 3분기 실적이 급감한 사실을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됐다.
당시 파두는 2분기 매출이 5900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30%대 떨어진 상태다.
파두는 지난 7일 주주서한을 통해 “대표 2인은 실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보수 경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