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선택에 제약을 줄 가능성에 주목했다. 걸프국 정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은 정치적 입지가 약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를 추진할 유인이 커졌다며, 이란에 대한 전면 공격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란을 당장 공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은 이란전쟁이 공화당의 선거 참패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전쟁을 패배 원인으로 지목했다.
데니스 키슬러 BOK파이낸셜 거래 담당 선임부사장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미국의 중동 군사비 지출을 제약해 조기 평화합의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산 원유 수출 확대와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적인 공격 계획 부인도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종전 기대가 앞서갔다는 시각도 있다. 카타르가 중재 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날 로이터에 양국이 종전 합의와 여전히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석업체 엔베러스의 칼 래리 거래·북미 리스크팀 책임자는 선거 결과가 원유 매도론자들에게 전쟁 지속 가능성을 의심할 근거를 줬다면서도, 자신은 해결보다 확전이 먼저 나타날 가능성을 더 우려한다고 말했다.
실제 공급 흐름도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다. 선박 추적업체 보텍사에 따르면 액화석유가스(LPG)를 제외한 걸프지역 원유·콘덴세이트·정유제품 수출은 10월 하루 평균 1710만배럴이었다. 전쟁 전의 약 4분의 3 수준이다. 9월의 1890만배럴보다 감소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는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30일로 끝난 주간 원유재고는 86만5000배럴 줄어든 4억980만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87만7000배럴 증가와 반대였다. 그러나 이날은 종전 기대에 따른 매도세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

![113% 올랐었는데…15만원→5만원대 된 풍산, 매수해도 될까 [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001t.jpg)
![민주 압승에 다우 3%↑…빅테크 웃고 반도체 울었다[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277t.jpg)

![[단독]사방이 '화약고' 구룡마을... 1월 화재 원인 규명 못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109t.jpg)
![바코드 찍으면 알아서 튀겨줘…4000원대 '겉바속촉' 편의점 치킨 먹어보니[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08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