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1.92%)가 차지했다.
2~7위도 모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1.58%), 삼성자산운용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1.53%), 하나자산운용의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31.39%), 신한자산운용의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0.89%),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30.43%), KB자산운용의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0.18%) 순이었다.
이들 상품은 SK하이닉스 주식이나 관련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다.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도 확대될 수 있고, 일별 수익률 누적 과정에서 일정 기간의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의 단순 2배와 달라질 수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3일 127만7000원에서 30일 141만8000원으로 11.04% 상승했다. 일별로는 23일 4.42% 상승한 데 이어 26일 0.16% 하락했고, 27일 5.18%, 28일 10.89%, 29일 2.62% 각각 올랐다. 이후 30일에는 7.08% 급락했다.
특히 28일에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서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과 반기 기준 조정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확인되면서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했다.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완료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제시했다. 현금배당 규모는 30조원 이상, 자기주식 취득·소각 규모는 60조원 이상이다.
그러나 30일에는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 지속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하루 만에 7.08% 떨어져 앞선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
최근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KB증권은 기존 42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16.67%, IBK투자증권은 40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20% 각각 하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메모리 업황 악화보다 현재 주가와 기존 목표주가 사이의 괴리율을 고려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2026년에도 AI 서버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메모리 시장의 업황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 역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하면서도 주가 변동성 확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5.5배에서 3.8배로 낮추고, 자기자본비용(COE)은 12.53%에서 14.10%로 높였다. 향후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가정도 58.6%에서 47.5%로 조정했다.
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면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12.04%·10위)이 수익률 1위에 올라섰다. 코스피200 선물을 매수하고 코스닥150 선물을 매도하는 롱·숏 전략 상품이다. 이밖에도 ‘KODEX 미국드론UAM TOP10’(9.67%), ‘RISE 삼성SK그룹’(9.59%),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방산TOP10’(9.18%)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7.12%↑…해외 주식형도 상승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7.12%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가 9.08%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7.67%, 배당주식형 펀드는 5.43%, 중소형주식형 펀드는 2.28% 각각 상승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도 0.16% 상승했다. 우량채권형 펀드가 0.44%, 중기채권형 펀드가 0.36%, 일반채권형 펀드가 0.26%,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7% 각각 올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주식형 펀드가 1.44%, 아시아신흥국주식형 펀드가 1.41%, 글로벌주식형 펀드가 0.94%, 북미주식형 펀드가 0.91% 각각 올랐다. 반면 브라질주식형 펀드는 20.02%, 남미신흥국주식형펀드는 13.75%, 일본주식형 펀드는 0.69%, 중국주식형 펀드는 0.2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해외 정보기술섹터 펀드가 1.79%, 헬스케어섹터 펀드가 1.34% 상승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는 0.85% 올랐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ETF를 포함한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439조3093억원으로 전주보다 9조3358억원 증가했다. 주식형 ETF 설정액은 2조235억원 늘어난 100조5834억원, 채권형 ETF 설정액은 9517억원 증가한 67조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3억원 감소한 21조4982억원,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126억원 줄어든 30조316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6조6431억원 증가한 195조9975억원을 기록했다.


![“141만원이 400만원 된다고?”…SK하이닉스에 쏟아진 파격 전망[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100350t.jpg)
![“왜 이렇게 예쁘지?…고윤정 미모만큼 눈길 끈 30㎝ 귀걸이[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10006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