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올해 1월 3713만7000원, 2월 3787만4000원, 3월 3801만원, 4월 3890만9000원, 5월 3869만8000원 등으로 올 들어 3700만~3800만원대에서 오르내렸으나, 지난 6월 4000만원 선(4190만4000원)을 밟은 뒤 한 달 새 약 4400만원까지 뛴 것이다.
수도권도 ㎡당 839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2.49%,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608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17.98% 올랐다.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기타 지방은 ㎡당 441만원으로 전월 대비 0.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9.17% 오른 액수다.
전국 평균은 ㎡당 568만1000원으로 전달(564만4000원), 전년 동기(492만7000원)보다 각각 0.66%, 15.32%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523가구로 전년 동월 8487가구에 비해 24% 늘었다. 수도권 4847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814가구, 기타 지방은 1862가구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