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K-푸드 ‘매운맛’ 알릴 기내식 신메뉴 3종 공개

이다원 기자I 2024.03.05 09:21:48

매콤 파스타·제주 딱새우 비빔장 등
3월 한 달간 신메뉴 주문시 할인 혜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K-푸드의 매운 맛을 알릴 수 있는 국제선 기내식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선보인 삼원가든 소갈비찜, 떡갈비 도시락.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현재 판매 중인 삼원가든 소갈비찜·떡갈비 도시락에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한 신규 세트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 가격은 1만7900원이다.

또 CJ제일제당의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도 신규 출시한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제주항공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사전 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 및 환불이 가능하다. 단, 신메뉴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K푸드의 매운 맛을 제주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선보인 국제선 기내식인 매콤 토마토 만두그라탕.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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