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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안전진단팀이 맡은 이번 점검은 화랑공원, 암벽 등반장, 시민시장, 썰매장, 화랑오토캠핑장 등 5개소를 시작으로 모두 3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표에 따른 육안조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다. 안전진단팀은 시설물 내·외부 및 주변 옹벽·석축·절토사면·급경사지·환기구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