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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 간 호텔 내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한국판 핼러윈 파티 ‘숨겨진 마을’을 연다.
핼러윈은 매년 10월31일 열리는 서양의 대표적인 축제다. 기원전 500년 무렵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귀신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 등을 얻어간다.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핼러윈 파티를 시작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파티를 열어왔다. 올해는 버려진 한국 가옥을 무대로 전통 설화와 전설 속 공포를 재구성한다. 버려진 한옥의 문을 열고 들어가 청사초롱 길을 따라가면 숨겨진 마을에 다다르도록 내부를 꾸몄다. 실제 가옥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연출과 분장한 직원들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핼러윈 파티에 어울리는 분장을 해주는 공간도 마련했다.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오는 27일 ‘핼러윈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 당일 저녁 행사가 열리는 페스타 건물 전체가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다.
페스타 1층에서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디제잉이, 2층에선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핼러윈을 맞아 준비한 안주 플래터와 보드카, 샴페인, 칵테일 등의 주류 및 음료를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호텔 라운지&바에서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핼러윈을 주제로 장식된 라운지&바에서 유명 DJ의 공연부터 재즈 공연, 서커스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 칵테일 1잔을 제공한다. 테이블 세트 메뉴를 선택한 고객은 ‘스노우 레오파드 인데이져드 에디션’ 보드카 1병과 ‘볼링저’ 샴페인 1병 또는 맥켈란 싱글몰트 500ml 중 한가지와, 소시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당일 참석한 고객 대상으로 객실 이용권이 포함된 다양한 추첨 행사도 열린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오는 26일 로비라운지에서 핼러윈 특별 메뉴와 술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블러디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핼러윈 파티 연출을 위해 로비라운지는 단 하루 동안 호박램프인 ‘잭 오 랜턴’과 다양한 핼러윈 소품으로 꾸며지고, 직원들도 핼러윈 의상을 입는다. 1부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부 행사는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선 특별 공연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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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와 오리온은 핼러윈을 맞아 초콜릿이나 사탕을 나눠주는 문화에 맞게 상품군 별로 대표 제품을 선정해 기획상품을 준비했다.
해태제과는 ‘미니자유시간’, ‘썬키스트’, ‘오예스’ 등 인기 제품에 핼러윈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변경했다. 각각의 패키지에 호박, 마녀, 유령, 박쥐 등 핼러윈 대표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
오리온 역시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아이셔 캔디’ 등 인기 젤리·캔디류를 비롯해 ‘고래밥’, ‘초코송이’ 등 포장지를 바꾼 핼러윈 특별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친구들과 더불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두 상자(초코송이)부터 최대 53개(아이셔 츄잉캔디)까지 묶음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핼러윈을 주제로 한 식음료와 스타벅스 카드를 지난 18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매장에서 핼러윈을 경험할 수 있는 시즌 음료를 판매하는 것은 스타벅스 한국 진출 19년 만에 처음이다.
핼러윈 시즌 음료는 생크림 위에 앉은 박쥐 모양의 초콜릿과 새콤달콤한 딸기 소스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프라푸치노’와 귀여운 몬스터 얼굴이 콜드 폼 위에 그려진 ‘몬스터 카푸치노’ 등 2종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30년 전 일부 호텔에서 조그맣게 시작된 국내 핼러윈 문화가 지금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0월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이 시기가 되면 독특한 의상을 입고 핼러윈 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업계도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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