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美 리버티, 英 버진미디어 인수전 가세할 듯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윤경 기자I 2007.07.30 11:37:1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英최대 케이블 채널 운영업체` 인수 가능성 타진
사모펀드와 연합할 듯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는 리버티 글로벌이 영국 최대 케이블 채널 운영업체 버진 미디어 입찰에 나설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버진 미디어엔 칼라일 그룹이 80억~100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으며, 프로비디언스 에쿼티 파트너스도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마이클 프라이즈 리버티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2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버진 미디어에 갖고 있는 관심은 초기 단계"라며 "아직까지 버진 미디어의 재무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라이즈 CEO는 리버티 글로벌은 케이블 자산에 관심을 가져 왔고, 해외 업체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영국 케이블 시장 성장 잠재력도 높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 제안에 나서게 될 경우 규모 등에 있어 주주들과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며, 사모펀드와 연합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티 글로벌의 회장이자 지배 주주인 존 맬론은 미국 케이블 업계 거물. 특히 세법과 금융공학에 밝아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있으며 루마니아나 헝가리 등 유료 TV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자할 기회도 엿보고 있다.

이동통신업체 버진 모바일이 케이블TV회사인 NTL에 인수합병되면서 탄생한 버진 미디어의 최대 주주는 영국 `항공 재벌` 리차드 브랜슨. 브랜슨이 10.5%의 지분을 갖고 있다.

버진미디어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브리티시 스카이 브로드캐스팅(BskyB)에게 밀리며 7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며 고전해 오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