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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매장 파트너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기업이 가져야 할 올바른 역사인식 △사회적 감수성과 윤리기준 등을 주제로 한 오제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의 강연을 듣게 된다. 더불어 ‘한 분의 고객, 한 잔의 음료, 우리의 이웃에 정성을 다한다’는 스타벅스 브랜드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영업시간을 단축한 건 1999년 국내 진출 후 처음이다. 예상치 못한 마케팅 논란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이마트) 차원에서 전사적인 역사 교육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의 고의성 여부는 현재 경찰 수사 중에 있다.
지난달 처음 문제가 불거진 후 신세계그룹 차원에서는 발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즉시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관련 임원들을 해임하고, 그룹 차원의 대국민 사과문도 발표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당시 정 회장은 전사 역사 교육을 지시하고 본인도 직접 교육을 받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실제 정 회장은 오는 24일 사장단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타 계열사 직원들도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 교육 형태로 특강을 수강한다.
앞서 강연자인 구 교수는 지난 17일 특강에서 사회적 감수성을 갖추는 건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사회적 기대와 인간 존엄성 기준에 맞추는 능력, 사회적 갈등 및 기억, 금기 등을 알아차리는 능력으로 정의했다. 사회적 감수성이 ‘사회를 읽는 능력’인만큼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는 당부도 했다.
또한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회적 감수성을 점검할 체크 리스트를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회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고정적인 걸로 여기지 말고 계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4일)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27억 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242억6000만원)보다 약 14억4000만원가량 감소한 수치다. 감소율로 치면 약 6.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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