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7% 오른 4만6142.42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8% 오른 6631.96로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4% 오른 2만2470.73에 거래를 마쳤다.
연내 추가 인하 기대감에 투심 자극
이는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직후 시장이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인하를 “리스크 관리”로 표현하며 연준이 올해 장기적인 금리 인하 경로를 걸을 것이라는 투자자들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한 데 초점을 두는 모양새다. 연준이 연말까지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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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팔루자 매니지먼트 창립자인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는 CNBC와 인터뷰에서 “밸류에이션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떻게 안 살 수 있겠느냐”라며 “나는 연준에 맞서지 않는다. 특히 시장이 올해 말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건 안 살 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년에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낮출 경우 시장과 경제가 과열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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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등 기술주 강세
기술주 강세도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사상 최고치를 견인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9320억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칩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인텔 주가가 22.77% 폭등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3.49% 상승 마감했다.
메타(0.58%)와 알파벳(1.00%), 팔란티어(5.13%)도 강세를 보였으나, 마이크로소프트(-0.31%), 애플(-0.46%), 아마존(-0.17%), 테슬라(-2.12%) 등은 밀렸다.
이날 상장한 클라우드 보안업체 넷스코프는 18.37% 상승 마감했다. 순신규 연간반복매출(AAR)이 2031년까지 100억 달러를 달성한 다음 2036년까지 두 배인 200억 달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도 12.82% 올랐다.
금리 인하에도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보다 부각되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불안이 가중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배럴당 6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세세를 보였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6bp(1bp=0.01%포인트) 오른 4.113%에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2.7pb 오른 3.574%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97.3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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