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지난 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와 구매 약속을 포함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내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직원 60명이 각종 휴지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그린내 생산제품을 계속 구매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서비스 딜러사에게도 협조 공문을 보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한해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구성원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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