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이오링크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6%(510원) 오른 1만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다”며 “지난해 일회성 프로젝트 역기저 효과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네트워크 장비 산업은 공공기관·기업 인프라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돼 계절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1분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유의미하다”며 “이를 감안 시 과도한 우려에 따른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재고 이슈로 다소 둔화됐던 보안 스위치 일본 수출은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라며 “파이오링크의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는 원격 장비 설치부터 오류 분석까지 가능해 일본·동남아 등 해외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