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말, 장비, 서비스 개발 등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IC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협의를 했다.
6일에는 자율주행차·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테크웨스트(Tech West)’ 전시장을 두루 살피는 등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혁신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테크웨스트 내 ‘샌즈액스포’에는 비빈트(Vivint·스마트홈), 세븐 드림스(Seven Dreamers), 퓨처로봇(Future Robot·로보틱스), 슬립넘버(Sleep Number·헬스 및 웰니스) 등 미래 기술 관련 강소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한 곳이다.
이외에도 박 사장은 세계적 AI·VR/AR·스마트홈 등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술 협업 및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박 사장의 경영 방침이 담겨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박 사장은 “혼자서는 1등 할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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