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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16년간 소통 거부한 '동아줄 부부'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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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6.04.26 13:15:00

27일 방송 예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장기간 갈등을 겪어온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27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사진=MBC)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65회에서는 이른바 ‘동아줄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아내는 수년 전부터 프로그램 출연을 원했지만 남편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고 밝히며, 촬영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보인다.

아내에 따르면 16년 결혼 생활 내내 남편은 대화를 피하고 소통을 거부해왔다. 실제 관찰 영상에서도 남편은 질문에 짧게 답한 뒤 대화를 이어가지 않거나 자리를 떠나는 모습으로 일관한다. 아내가 붙잡고 설득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특히 감정 표현 방식도 눈길을 끈다. 갈등 상황에서도 웃음을 보이는 태도가 반복되면서 주변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가족들의 질문에도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아내는 과거 장례식장에서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건강 이상과 관련된 사연도 전해진다. 2023년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후 몸이 점차 경직되는 증상이 나타났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내는 병원을 전전하며 원인을 찾으려 했던 과정을 설명하며 눈물을 보인다.

상황을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행동을 면밀히 살핀 뒤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이어진 부부 갈등의 배경과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진단이 어떻게 제시될지 관심이 모인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이날 방송에서 해당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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