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출마` 조은희 "투표율 압도적으로 높지 않으면 결과 장담 못해"

권오석 기자I 2022.03.09 15:14:16

3시 기준 68.8%로 전국 투표율 68.1% 약간 웃도는 수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서울 서초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가 9일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소중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서초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사진=김태형 기자)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초 투표율이 낮다.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면서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꼭 투표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초 지역 투표율은 68.8%로, 전국 투표율 68.1%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서초는 전통적으로 보수 진영의 텃밭 중 하나다.

조 후보는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주변에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실 수 있도록 살펴봐 달라”며 “확진자나, 격리자들도 꼭 투표해달라. 소중한 한 표가 서초와 대한민국을 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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