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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올해 제련수수료·아연가격 상승에 주목-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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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9.02.08 09:00:1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관심은 올해 제련수수료(TC) 협상 결과에 쏠릴 것이라며 올해 TC 상승 가능성이 높고 아연 가격 상승세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388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 당기순이익 9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32.1%, 35.9% 감소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0% 감소했다. 그는 “금속 판매량이 줄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호주 자회사 SMC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3.0%로 지난해 중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7663억원이다. 아연정광 TC 상승과 아연가격 반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6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하겠지만 전분기보다는 11.0% 늘어날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이달말 예정된 협상에서 TC 상승 가능성 높아 올해 아연정광의 연간 TC는 200달러로 전년대비 56달러 늘어날 것”이라며 “아연가격은 지난달 3일 바닥에서 이달 6일 2705달러로 10.2% 올랐고 주요 산업금속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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