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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2일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6개 기업과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대전으로의 생산설비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한국소프스페이스㈜와 영풍전자㈜, ㈜동양정공, 아이쓰리시스템㈜, ㈜래트론, ㈜엔에스이 등 6개사이다.
우선 대전시와 5개 국방기업은 협약을 통해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와 투자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벤처기업인 ㈜엔에스이는 별도의 협약을 통해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지구에 이전 투자와 지원 등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른 설비투자 규모는 486억원(추정치)이며, 신규 고용 창출 목표는 288명이다.
투자 시기는 국방산단 준공예정인 2022년부터 3년간이며, ㈜엔에스이는 과학벨트 신동지구에 내년부터 투자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국방벤처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용지 공급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국방 유도무기 연관 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대전 시민 중심의 신규고용 채용에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는 122만 4000㎡ 규모로 총사업비는 6494억원이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