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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언론·경찰에 감사…심판 무리없이 끝나”

이윤화 기자I 2025.04.05 14:38:36

문 대행, 5일 헌재 공보관실 통해 소회
헌신적 헌법연구관, 사무처 직원 기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경찰, 언론, 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 권한대행은 5일 오후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탄핵심판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충실한 보도를 해주신 언론인들, 헌재의 안전을 보장해주신 경찰 기동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심판이 무리 없이 끝난 데에는 헌신적인 헌법연구관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의 기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했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22일 만이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지 111일 만에 난 결정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결되면서 심판 기간 매일 열었던 헌재 별관의 상설 브리핑룸(회견실) 운영도 종료했다. 재판관 8명은 6일까지 주말동안 자택 등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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