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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AMD, 시총 1조달러 진입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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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7.02 05:16:5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MD(AMD)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피로감과 시가총액 1조달러 진입을 앞둔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여파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AMD 주가는 전일대비 6.89% 급락한 54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화요일 장에서 7.7% 폭등하며 주당 580.91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기술주 중심의 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지자 낙폭을 서서히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AMD는 전날 정규장에서 시가총액 9470억달러를 달성해 JP모간(JPM)과 월마트(WMT)를 제치고 미국 기업 시총 순위 1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시장에서는 ‘꿈의 고지’인 1조달러 클럽 가입을 가늠할 주가인 613.27달러선을 목전에 두고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마벨 테크놀로지의 1조달러 도달 가능성을 공언했으나 정작 시장에서는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마이크론(MU)의 뒤를 이을 유력한 차기 1조달러 후보로 AMD의 펀더멘털을 주목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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