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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ESS 중심의 배터리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가격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망 안정화 필요성이 높아지자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이 앞다퉈 ESS 시장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는 이유다. 실제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올해 3분기 ESS용 양극재 판매가 크게 늘었다. ESS 양극재 매출은 2분기 814억원에서 3분기 1654억원으로 103% 급증했다.
양극재뿐 아니라 음극재용 동박 업체들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공통으로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용 전지박 발주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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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336370) 역시 ESS용 전지박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배터리 업체에 ESS용 전지박을 공급 중이며 북미 주요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전체 전지박 공급량 중 ESS 비중은 현재 5% 미만에서 약 20% 내외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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