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로 상향

최정희 기자I 2025.08.03 22:10:06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산림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6월 경남 산청군 산청읍(사진=뉴스1)
산사청은 폭우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모두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 발령된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한 대피 안내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대피명령시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충청남도 보령군, 전라남도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순천·무안·함평·영광·신안, 전북자치도 고창·군산, 경상남도 산청, 광주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전난 무안군에는 시간당 142.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지하주차장 등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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