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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를 낮춘 음료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이다. 쿨피스톡 제로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도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최근 국내 음료 시장은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원F&B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투명이온’ 등 제로 칼로리 음료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쿨피스톡 제로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트렌드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쿨피스톡 제로는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열량으로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좋은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