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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Q 부진에도 성장 스토리 유효…목표가는↓-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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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8.04.17 09:00: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 한샘(0092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작년 내부 사건의 여파 지속 여부와 새로운 채널 전략의 매출 증대 효과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22.7%(5만원)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10일 기준 목표주가(22만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5.46%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675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56.3% 감소했다”며 “홈쇼핑 방영 중단 여파 등으로 홈쇼핑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0억원 가량 감소하는 등 특판을 제외한 전 채널별 매출이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영업이익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매출 감소와 특판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믹스 악화, 매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 이후 매출 부진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내부사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달 매출 성장률이 5%까지 회복돼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기존 유통채널의 통폐합(스타일패키지 모델하우스, 한샘디자인파크)을 통해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 확대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리하우스 중심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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