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로그 스포트는 닛산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로그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파생 모델로 신규 개발 모델이 아닌 캐시카이의 리뱃징 모델이다.
로그 스포트는 기존 로그대비 전장이 300mm 가량이 짧고, 휠 베이스 역시 50mm 가량 짧은 차체를 가지고 있어. 도심 속 기동성의 개선을 강조했다. 실제 닛산은 로그 스포트의 주요 고객으로 신혼 부부 및 싱글족 등 소규모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정의했다.
닛산 USA의 제품 담당 마이클 번스 부사장은 “2017년형 로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이후 콤팩트 모델인 로그 스포트를 출시하여 로그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라며 “작은 차체와 경쾌한 드라이빙 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로그 스포트는 2017년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