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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한 지 일주일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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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귀중한 그들의 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유가족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속죄한다”며 “영웅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혁명학원들에 보내어 내가, 국가가, 우리 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잘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동당 이관지 노동신문에는 김 위원장이 상기된 얼굴로 눈시울을 붉히며 유족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모습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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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이처럼 대대적이고 공개적으로 보훈행사를 개최한 것은 참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파병 장기화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군 사기 저하와 민심 이반을 막으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4월 국회에 북한군 피해는 전사자 600명을 포함해 총 4700명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동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러시아를 향해 자신들의 희생을 강조하면서 상응하는 외교 및 경제적 보상을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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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회담이 성사도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23년 9월과 2024년 6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열병식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오른쪽에 앉을 예정이며, 시 주석의 왼쪽에는 김 위원장이 착석한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설명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나란히 앉는 장면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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