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22분 동구 서석동 한 빌딩에서 A(53) 씨가 자신의 신체를 흉기로 상해하며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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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법원에서 접근·연락 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아내 직장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봉합 수술을 마친 A씨가 자·타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응급입원 조치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