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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LH의 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에 돌입하지 않은 물량은 12만 7000호다. 이 중 임대주택은 8만 2000가구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행복주택 3만 9000가구, 영구임대 8000가구, 국민임대 2만 7000가구, 공공임대 8000가구다. 공공분양 물량은 나머지 4만 5000가구다.
정부는 미착공 물량의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정부의 일정 조율을 통해 수도권 6605가구를 포함해 전국 1만 2000가구의 공급이 빨라진다.
시기별로는 올해 말까지 5734가구, 내년 말 4557가구, 2023년 말 1778가구가 당초 계획보다 빨리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