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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페이스X, 정규장서 낙폭 축소 후 시간외서 다시↓…월가 목표가 401달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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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19 05:11: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이틀 연속 하락으로 172달러대까지 밀렸던 스페이스X(SPCX)가 18일(현지시간) 낙폭을 줄이며 185달러에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3.56% 하락폭이다.

지난 12일 상장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는 이틀간 차익실현 매물이 가속화되었고, 결국 시가총액도 2조4400억 달러로 감소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다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스페이스X가 상장 후 불과 며칠 만에 인공지능(AI) 코딩 툴 커서의 개발사 ‘애니스피어’를 600억 달러에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자본 배분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의견이 갈렸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아울러 오는 8월로 예정된 보호예수 물량 해제 역시 주식 공급 증가 가능성을 야기하며 일부 투자자들을 경계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앤드루 빌 아레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그는 스타링크의 V3 위성이 교외 지역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상당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페이스X가 우주, 연결성, AI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장벽들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스페이스X의 목표주가를 시장 최고치인 401달러로 책정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8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추가 하락을 보이며 1.19% 밀린 182.7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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