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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주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아리엘, 심바 등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및 크리처 캐릭터를 소라가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력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디즈니는 오픈AI의 기업가치 5000억달러를 기준으로 10억달러(0.2%)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외에도 오픈AI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받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계약이 소라의 성공 여부에 따라 양측의 재무적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기 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디즈니는 즉각적인 라이선스 수익을 받는 대신, 향후 오픈AI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한 셈이다.이번 거래는 주요 영화 스튜디오가 AI 플랫폼에 투자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분 투자로 평가된다. 오픈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할리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런웨이 AI와 알파벳 산하 구글 등 경쟁사와의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디즈니를 비롯해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픽처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 주요 스튜디오들과 소라의 창작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놓고 수개월간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디즈니는 오픈AI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콘텐츠 경험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디즈니는 오픈AI의 대표 고객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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