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델타 주가는 전일대비 5.53% 하락한 50.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2.37% 급락한 44.1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79%에서 34%로 낮췄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는 0.70~1달러에서 0.30~0.5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델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소비자와 기업 신뢰도를 약화시키며 국내선 수요 둔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리미엄 및 국제선 및 로열티 매출 증가세는 기존 전망과 일치하며, 다각화된 수익 구조가 견조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델타는 오는 4월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예상치는 EPS 0.82달러, 매출 135억20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