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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노이 150여개 초등학교에 환경, 건강, 교양·상식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책 6종 1만 5000권을 비롯해 진통제와 의료용 붕대 등 구급함 1000개를 기증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해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고, 교사에게는 도서관리와 독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