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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김치지수가 올 들어 지속적으로 낮게 형성되는 이유로 배추와 무, 마늘, 건고추, 대파 등 김치 원부재료로 쓰이는 채소류 가격이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치지수는 ‘개별품목이 아닌 각종 재료의 비용을 포괄하여 4인 가족이 김치 담그는 비용을 지수화한 것’으로, aT가 지난 2009~2013년의 평년가격을 기준지수로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평균가격을 지수화했다.
aT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차례 김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며 성수기에는 순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