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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생활하수를 냉각수로..`악취걱정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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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기자I 2011.10.20 11:35:57

음식물처리장 냉각수로 하수처리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하수처리수를 냉각수로 재활용해 음식물 처리장의 악취를 줄이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20일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는 한강으로 흘려보내던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수를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5만톤 가량의 수돗물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도입된 `하수처리수 악취제거시스템`은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활용해 쿨링타워 없이도 음식물 건조기를 냉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물재생센터 내 음식물 처리장의 잦은 쿨링타워 고장으로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자주 제기됐었다.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사용하게 되면 쿨링타워 교체(약 2억원 예상) 및 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수도요금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윤경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소장은 "앞으로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주민기피시설이라는 오명을 벗고 주민편의시설로 인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악취제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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