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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스테이션은 탈의실, 물품보관함,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과 함께 러닝 상품 큐레이션존, 체험 공간을 갖춘 복합형 점포다. 실제 운영 한 달(3월 1일부터 26일까지)간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 점포 대비 단백질 음료(161.5%), 이온음료(286.3%), 에너지바(101.1%) 등 러닝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용 시간대는 오후 3~5시에 집중됐다. 러닝 이후 간편 식사 수요까지 더해지며 생수·이온음료뿐 아니라 라면 판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CU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러닝 멤버스’를 선보인다.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포켓CU를 연동해 러닝 기록과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러닝 완료 시 생수 교환권을 받고, 거리 달성에 따라 포인트와 상품 쿠폰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러닝 거리 누적에 따라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브랜드 협업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CU는 다음 달부터 마곡·망원·잠실 등 한강 벨트 중심으로 15개 점포를 추가해 러닝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점포를 포함해 거점형 편의점 모델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 스테이션을 통해 확인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점포와 멤버십을 결합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러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